
3월 28일
오랜만에 들른 마산은 마침 벚꽃이 만개한 시기였다!
오늘은 아빠 차를 타고 엄마의 추천 코스를 따라 드라이브~
여기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이다


잠시 차를 대고 주변을 걸었다ㅎㅎ
벚나무 숲 속의 채도 높은 복숭아꽃들이 풍경의 색감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
진분홍색이 하늘의 색과도 참 잘 어울린다.

그림같아서 한 컷!
내가 보정을 잘 했더라면 정말 그림같지 않았을까?!
주소는 네이버지도에 "300640"을 검색하면 된다.

동백나무와 벚나무로 가득한 꽃길이 차도를 따라 이어진다..!
봄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
차도이기 때문에 길가에서 사진을 찍기는 위험하고
운전하며 감상하기 좋다!

언제부턴가
맛집다운 맛집, 다시 갈 만한 명소를 찾게되는 일이 손에 꼽았었는데
기대 없이 나선 곳에서 기대 이상으로 힐링하고 갔다ㅎㅎ

차창 밖을 올려다보면 보이는 풍경
벚꽃숲이 햇빛을 가려주어
눈 부시지 않게 밖을 바라보기 좋았다
완전 감성적인 사진이 나와버려써..


짙은 다홍빛 동백꽃도 한 컷
잎사귀에 윤기가 돈다.
동백꽃도 질 때 벚꽃잎처럼 꽃잎이 하나 하나 날린다면 영화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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