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여행] 당일치기로는 부족한 익선동 여행! - 1편 다음 글 [서울 여행] 당일치기로는 부족한 익선동 여행! - 2편 오랜만의 서울 여행. 지금은 여름, 여기는 익선동이다! 네이버 지도에서 '익선동한옥거리'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익선동 가는 길은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도착~! 골목을 들어서면 여러 옷가게와 소품 가게들이 즐비하다. 사려던 건 없었지만 구경하다보면 마음이 들뜬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부엉이! 귀여워.. 집 안에 항상 부엉이를 들이시는 우리 엄마가 생각난다ㅎㅎ 골목에 들어온지 얼마되지않아 맥주집이 나왔다. 다양한 에일 맥주가 판매 중~ 날도 덥고 목도 타서 친구는 여행의 시작부터 술로 목을 축였다ㅋㅋ 일단 시원해서 좋았다. 익선동은 볼거리가 많다. 밥 먹고 카페가는 것도 좋지만, 문득 여행이 가고싶어서 찾은 곳 작년.. 더보기 [마산 카페] 브라운핸즈, 벚꽃구경하며 바람쐬기 좋은 카페 이전 글 [마산 여행] 창원 마산합포구 동백꽃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추천 같은 날 들른 카페! 전부터 주변에서 많이 들어서 이름은 익숙했는데 가 보니 좋았다.. 선선하니 날씨 좋은 날 꼭 가보길ㅎㅎ 카페 전경이나 내부는 사람들이 많아 불쾌하실까봐 찍지 않았다 카페 뒷편으로 가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아빠가 멋지다며 참 좋아하셨다. 엄마는 이게 뭐가 멋있냐며 툴툴거리시면서도 사진 찍어 주시고ㅋㅋㅋ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카페 건물의 옥상으로 갈 수 있다. 담쟁이 덩쿨이 덮인 벽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니 호이!!!! 벚꽃이 활짝 폈다!! 포토존을 알리는 의자들! 스냅 사진처럼 커플 사진 찍어도 인생샷 나올 듯ㅠㅠㅠ 봄에 옥상 풍경이 너무 예뻐서 너도나도 사진찍느라 바쁘다ㅋㅋㅋㅋ 신혼부부와 폴짝폴짝 뛰는 어린.. 더보기 [마산 여행] 창원 마산합포구 동백꽃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추천 3월 28일 오랜만에 들른 마산은 마침 벚꽃이 만개한 시기였다! 오늘은 아빠 차를 타고 엄마의 추천 코스를 따라 드라이브~ 여기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이다 잠시 차를 대고 주변을 걸었다ㅎㅎ 벚나무 숲 속의 채도 높은 복숭아꽃들이 풍경의 색감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 진분홍색이 하늘의 색과도 참 잘 어울린다. 그림같아서 한 컷! 내가 보정을 잘 했더라면 정말 그림같지 않았을까?! 주소는 네이버지도에 "300640"을 검색하면 된다. 동백나무와 벚나무로 가득한 꽃길이 차도를 따라 이어진다..! 봄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 더보기 [밀양 산행] 영남알프스 능동산, 여름 계곡 산행 추천 - 2편 이전 글 [밀양 산행] 영남알프스 능동산, 여름 계곡 산행 추천 - 1편 영남 알프스 속으로 다시 출발! 길들이기도 전에 본게임해서 미안해 등산화양 근데, 많이 쓰는 게 아껴주는 거야ㅎㅎ 겁을 먹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내리막이 무섭다.. 나에게는 산행 자체에 의미가 있었지만 매니아인 분들께서는 산을 오르며 볼 수 있는 경치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 능동산은 단풍이 유명하기도 하니 가을 산행도 추천! 초록이 단풍으로 뒤덮였을 때 다시 와보고 싶은 곳. 근데 나는.. 아직 경치를 볼 정신이 없다ㅋㅋ 눈으로 경치를 볼 정신이 없다. 그래서 사진으로 남기고 내 방 침대에 누워서 다시보기ㅋㅋ 아빠가 같이 오셨으면 좋았을걸.. 자연 경관을 좋아하시는 아빠. 사진 많이 찍으셨을 것 같다. 휴일이지만 아.. 더보기 [밀양 산행] 영남알프스 능동산, 여름 계곡 산행 추천 - 1편 좋은 분들이랑 첫 산행. 새로 장만한 등산화를 신고 아침 6시 반부터 차를 타고 나섰다! 아침 식사로 국밥 한 그릇하며 멈추었다가 다시 출발!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 기분이 좋다. 초가을이지만 기온이 올라가고 있는 시간! 아직 한 낮에는 반팔을 입을 날씨지만 긴팔 옷을 입었다. 그늘 좋은 곳에 주차를 하고~ 도로가 널직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 차에 실었던 배낭을 꺼내고 다들 목도 한 번씩 축이는 중! 동네 등산은 자주 했지만 제대로된(?) 산행은 처음인데 마라톤이 취미라고 하니 걱정없다며 다들 반가워해주셨다ㅋㅋ 단체 사진도 찍었다. 능동산 산행 시작! 처음부터 경사가 가파르다. 시작 지점이 여기가 맞나? 싶었다ㅋㅋ 돌로 가득 찬 땅만 보며 정신 없이 오르다 경사가 완만해졌을 때 한 컷! 능동산은 초반.. 더보기 [전주 여행]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 - 입이 즐거웠던 하루 한옥마을은 큰 도로를 경계로 벽화마을의 서쪽에 있다. 벽화마을 끝 경사로를 내려와 횡단보도를 건너 한옥 마을로 고고! 한옥 마을 초입. 벽화 마을에서 들어와서 그런가? 뒷 길인지 인적이 드물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 아직 오전이지만 공기가 뜨겁다. 금요일 밤과 새벽 사이의 지금,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여유로이 이 때 사진을 보고있자니 더위 탓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기와와 흙으로 만든 담벼락도, 둥근 돌을 가득 채운 담벼락도 가지각색이면서 조화롭다. 가로등이 참 예쁘다. 동그란 얼굴의 갓을 쓴 선비 이번 여행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전주에서 가로등이 예쁠 것이라고 누가 예상할 수 있을까? 정성을 들이면 사소한 것을 사소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어떤 것이든. 사람이 왜 이렇.. 더보기 [전주 여행]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 - 자만 벽화 마을에서의 산책 기대하고 기다리던 전주 여행! 여행은 전날 밤에 짐 챙길 때가 최고로 행복한 것 같다.. 한 술 더 떠서 친구랑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면서 주절주절 아무말 대잔치하며 같이 짐을 챙긴다면? 크으... 최고 행복해 여행은 기차지!! 하며 출발은 KTX로 끊었다! 아침 일찍 부지런히 출발~! 우리는 뚜벅이 여행자! KTX를 타고 오전 열 시쯤 전주에 도착했다. 전주역에 내렸을 때의 모습은 여느 역과 비슷한 풍경이었는데 역에서 나오며 위를 올려다보는 순간 기와가 눈에 들어온다. 역 바로 앞 차도를 건너면 보도블럭이 깔려있는데 전주역을 전경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포토존인 듯! 힝.. 이런 아이디어 정말 좋다. 에스컬레이터로 오르내릴 것 없이 역에서 나오자마자 동네에 평지로 들어선다는게 신기했다. 챙겨온 삼.. 더보기 사이판으롤로루 자유 여행! - 첫 번째 여정 우리 비행기는 오전 11:10 출발 예정! 사이판은 보통 밤 10시 출국, 새벽 4시 귀국 비행편으로 다녀오기 때문에 여행 기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우리는 소중한 연차를 아끼기 위해 낮 비행기로 구했다 히히 목적지는 인천 공항. 원래는 지하철을 탈 생각이었는데 찾아보니 근처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두 곳이나 있었다. 일찍 일어난 덕분에 공항버스 타는 걸로 변경! 했는데.. 예정 시간보다 40분 더 기다려도 버스가 오질 않는다.. 안내 표지판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지만 한참 뒤에 도착할거라고. 같이 기다리던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졌다. 조급한 마음에 지하철 역으로ㅠㅠㅠㅠㅠ 으아... 비행기 못 탈 듯 하다... 티켓 발권은 이미 끝나 있었다.. 항공기 출발 1시간 전에 마감된다고 한다. (딱 1시간 전에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 목록 더보기